세종시립도서관 ‘시민의 서재’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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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립도서관 ‘시민의 서재’ 만든다
  • 이현승 기자
  • 승인 2020.10.22 0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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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시민 도서기증 캠페인…공립도서관 15곳서 22일부터 접수
[매일일보 이현승 기자] 세종시가 세종시립도사관을 시민과 함께 만들어 나간다. 세종특별자치시(시장 이춘희)가 내년에 개관하는 세종시립도서관 1층에 지역 커뮤니티 공간인 ‘시민의 서재’를 조성하기로 하고, 시민을 대상으로 도서 기증 캠페인을 펼친다.
이번 캠페인은 책 읽는 세종 추진사업의 일환으로 가족과 지인들에게 추천하고 싶은 책, 세종의 역사를 담은 책 등 양서를 기증받아 시민이 중심이 되는 열린 도서관을 함께 만들어가자는 취지로 마련됐다. 기증받은 도서는 세종시립도서관 1층에 조성할 공유서가 ‘시민의 서재’에 비치해 지역 커뮤니티 중심으로써 세종시립도서관의 공간 활용성을 높이는데 활용된다. 기증대상 도서는 출판연도 2016년 이후, 상태 양호하고 내용 건전한 도서, 희귀자료, 향토자료(발행연도 무관), 비도서 등이다. 이 캠페인은 개인이나 단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22일부터 기증할 도서를 지참해 공립도서관 15곳을 방문, 접수하면 된다. 도서기증 캠페인에 참여한 지역주민에게는 소정의 기념품이 증정되며, 추후 세종시립도서관 홈페이지에 기증자 명단에 이름을 올리게 된다. 특히 양질의 도서를 기증한 사람에게는 서가에 명패를 붙여 소개하는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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