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김진홍 기자]논산시(시장 황명선)가 오는 12월부터 실시될 2020 농림어업총조사에 참여할 조사요원을 모집한다.
모집인원은 총 121명이며 신청자격은 만 18세 이상으로 논산시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인터넷·이메일 신청은 오는 10월 26일부터 11월 9일까지 농림어업총조사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며, 방문신청은 오는 11월 2일부터 9일까지 논산시청 참여예산실 또는 거주지 읍·면사무소 및 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여 채용신청서를 작성·제출하면 된다.
합격자는 11월 13일 이후 발표될 예정이며, 합격자에 한해 SMS문자로 개별 통보된다.
선발된 조사요원은 오는 11월 23일부터 11월 27일 중 2일간 교육을 받은 후 12월 1일부터 12월 18일까지 현장 방문을 통해 농림어가 변화, 농림어업 경쟁력, 농어촌의 삶의 질에 대한 내용 등 127개 항목에 대한 조사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논산시 관계자는 “정책 수립의 기초자료로 활용되는 중요한 자료이니 만큼 사명감과 책임감이 투철한 시민 분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농림어업총조사’는 매 5년마다 실시되며, 전국 농림어업 가구와 가구원의 구성, 분포, 변화를 파악해 농림어업발전과 농산어촌 정책 수립을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된다.
올해 총 조사는 2020년 12월 1일 0시를 기준으로 논산시 관내 소재하는 모든 농가, 임가, 어가 11699가구 및 425개 행정리 등에 대해 실시될 예정이다.
대전·세종·충청=김진홍 기자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