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소원 "변동금리로 바꾸면 단기적으로 유리"
[매일일보]이달 초 한국은행이 기준금리를 내림에 따라 은행들도 일제히 대출금리를 낮추면서 적극적으로 대출 갈아타기를 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이에 대해 금융소비자원은 여러 면을 검토 후 대출을 바꿔야 한다고 조언했다.27일 금소원은 최근 시장금리가 하락함에 따라 적극적으로 대출을 갈아타기 좋은 시점이라며 현재 연 4% 이상 담보대출 금리를 적용 받는다면 다른 금융사의 금리와 비교한 후 적극적으로 대출 전환을 고려해볼 것을 권고했다.27일 기준 은행들의 분할상환방식 주택담보대출(만기 10년 이상) 평균금리는 3.8%로 지난 9일 한국은행이 기준금리를 인하한 후 0.05~0.14% 낮아졌다는 분석이다.특히 대출 후 1년 이상이 경과했고 현재의 금리와 대출전환후의 금리 차가 0.7%이상 난다면 무조건 갈아탈 시점을 잡아야 한다는 것이 금소원의 설명이다.저작권자 © 매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