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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일보] 대·중소기업협력재단은 오는 29일 중소기업의 기술경쟁력 향상 및 대·중소기업 간 동반성장을 촉진하기 위해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2013년도 민·관공동투자기술개발사업’(공동투자개발사업) 설명회를 갖는다고 27일 밝혔다.상암 디지털매직스페이스(DMS)에서 열리는 설명회는 오전·오후 두 차례에 나눠 진행된다. 오전 10시에는 공공·국방부문 설명회가, 오후 2시부터는 민간부문 설명회가 열린다.이번 설명회는 중소기업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민·관공동투자기술개발사업’ 안내, 투자기업별 과제 발굴 방향 및 참여절차 설명 등 사업 참여 시 필요한 전반적인 내용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공동투자개발사업은 지금까지 17개 민간기업(대기업 9개사, 중견기업 8개사)과 11개 공공기관이 총 4650억원의 펀드를 조성했고, 현재 270개 과제가 발굴되어 기술개발이 진행되고 있다.올해도 대·중소기업협력재단이 확보한 예산은 520억원으로, 투자기업과 1대 1 비율로 매칭하여 총 1040억원 규모의 200여개 과제를 발굴 지원할 계획이다. 과제당 최대 10억원까지 투자된다.보다 자세한 설명회 일정 및 내용은 ‘중소기업청 기술개발사업종합관리시스템(www.smtech.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