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자치는 경쟁이며, 우리의 성과는 우리의 것이 돼야한다” 강조
11월 한 달 열심히 뛰고 12월 여유를 갖고 마무리하자!
11월 한 달 열심히 뛰고 12월 여유를 갖고 마무리하자!
[매일일보 오범택 기자] “자신감을 갖고 당당하게 서산의 미래를 열자.”
맹정호 서산시장이 2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11월 월례회의를 갖고 직원들에게 당부한 말이다.
그러면서 “열심히 잔칫상을 차렸다면, 그 잔칫상에 먼저 앉아 주인공이 돼야한다”라며 “지방자치는 경쟁이며, 우리의 성과는 우리의 것이 돼야한다”라고 강력히 말했다.
이날 월례회의에는 직원 100여 명이 참석했으며, 자체방송을 통해 모든 직원에게 전파됐다.
맹 시장은 “지난달 각종 대규모 사업들이 정부사업에 선정되며 역대 최대의 정부예산 확보를 경신하고 있고 각종 상급기관의 좋은 평가와 수상도 이어지고 있다”라며 “직원 모두가 열정적으로 일해 준 결과”라고 직원들을 격려했다.
이어 “조심조심하고 이것저것 고려하고 챙겨야할 것들이 많지만, 어느 때는 답답할 정도로 소극적이라는 생각이 들 때도 있다”라며 “우리 시 역점사업에 대해 주도성을 갖고 일하도록 하자”라며 당부했다.
특히 “11월과 12월 사이 판가름날 가로림만 해양정원, 어촌뉴딜300, 도시재생뉴딜, 상권르네상스, 법정문화도시, 대산우회도로 등 정부평가에도 더 신경 써달라”라고 말했다.
맹 시장은 “우리는 지금 가장 잘 달리고 있다”라며 “시민들에게 연초에 약속한 호시마주의 자세를 끝까지 잘 지키기 위해 조금만 더 같이 뛰자!”라며 마무리했다.
한편 이날 특별한 월례회의에서는 김홍장 당진시장을 초청해 오랜 기간 도정과 시정을 이끈 노하우에 대해 강의 듣는 시간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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