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권희진 기자] NS홈쇼핑은 여름철 장마 대비를 위한 습기제거제 상품들이 잇따라 조기 매진됐다고 30일 밝혔다.

NS홈쇼핑은 지난 29일과 30일 이틀간 이른 여름 더위와 평년보다 일찍 앞 당겨진 장마 시즌에 미리 대비하기 위해 습기 잡는 기능성 제품들만을 모아 선보였다.

29일 밤 10시 45분에 론칭 방송한 신일 제습기는 1000여 대로 이른 시간에 매진 도장을 찍었다. 30일 오전 8시 15분에 방송된 워터핑거제습제는 3500세트가 모두 소진돼 제습관련 상품의 매진 사례를 이어갔다.

이에 NS홈쇼핑은 6월 첫째 주부터 신일 제습기와 워터핑거제습제 추가 방송을 편성하며 방송 횟수 및 상품 물량을 확대할 계획이다.

NS홈쇼핑 생활문화팀 허주희 MD는 “올해는 평년 대비 강수량이 많을 것이라는 관측과 함께 4일 연속 비가 계속되면서 제품 판매에 긍정적인 결과를 가져왔다”며 “장맛비가 끝난 뒤에도 잦은 여름철 비와 고온다습 현상으로 불쾌지수가 높아짐에 따라 습기제거 상품은 7월까지 판매 호조가 예상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