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경찰서, 장기 실종자 발견을 위해 유전자 집중등록 기간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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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두천경찰서, 장기 실종자 발견을 위해 유전자 집중등록 기간 운영
  • 오기춘 기자
  • 승인 2020.12.16 1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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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두천 경찰서에서는 장기 실종자 발견은 위해 유전자 집중등록 홍보기간을 운영하고있다.(사진제공= 동두천 경찰서)
[매일일보 오기춘 기자] 동두천경찰서(서장 양승호)는 장기 실종자 발견을 위해「유전자 집중등록 홍보기간」을 운영하고 있다.  최근 44년만에 장기실종아동 발견 사례에서 보듯이 유전자 채취 분석을 통한 실종아동 발견은 매년 건수가 증가하는 등 실효성이 크고 국민적 관심도 높아 집중등록 기간을 운영하게 된 것으로, ’20. 12. 14.- ’21년 1월 29.(금)까지 7주간 지자체 보호시설 무연고 아동 및 성인 등을 대상으로 유전자를 채취하고 있으며, 실종 아동 등을 찾고자 하는 가족은 경찰서 여성청소년계를 방문하여 유전자 채취를 신청하면 된다. 
경찰청 제작 홍보콘텐츠를 경찰서 홈페이지, 페이스북 및 동두천시 DID(Digital Information Display, 옥내외용 디지털정보 디스플레이 대형전광판), BIS버스정보시스템, 온라인커뮤니티 동두천알뜰맘카페 등을 통해 다양한 홍보도 실시 중이다.  경찰 관계자는 "코로나 19 장기화 영향으로 일제 합동수색 등이 잠정 중단되어 유전자 집중등록에 큰 기대를 하고 있다"며, "장기 실종자 문제는 실종자 가족 뿐 아니라 온 국민의 가슴을 아프게 하는 만큼 다양하고 효과적인 방법을 강구하여 실종자 발견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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