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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일보 김진홍 기자] 문정우 금산군수는 11일 간부회의에서 “2년 연속 군 예산 5000억 원을 달성했다”며 “내년 예산은 6000억 시대를 맞을 수 있도록 각종 국도비 공모사업 준비를 철저히 하고 계획된 사업들이 선정될 수 있도록 총괄 계획을 세워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금산군은 작년 충남도 균형발전사업 846억 원, 자연재해 예방사업 1474억 원, 도시재생 뉴딜사업 450억 원 등 총 3621억 원의 공모사업 예산을 확보했다.
이어 겨울철 한파 대비에 대해서 “신속한 대응을 위해 담당 구역 등의 재구성이 필요하다”며 “재해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주민들께서도 내집앞눈쓸기 등에 동참할 수 있도록 신속한 재난문자 전송에 신경써달라”고 강조했다.
문 군수는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5인 이상 사적모임금지 조치가 17일까지 시행되고 있다”며 “공직자부터 솔선수범해 방역지침을 잘 준수해 군민들께서 안심할 수 있도록 해달라”고 지시했다.
금산군은 이번달 고위험 집단시설인 요양병원, 요양원 및 택시·농어촌버스 종사자 등을 대상으로 선제적 주기검사를 실시하고 각종 교육·행사 등 프로그램을 비대면 전환하는 등 코로나19 확산방지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이외에도 친절한 민원응대에 대한 당부, 즐겁게 일하는 분위기 조성 등에 대해 언급됐다.
충청(금산)=김진홍 기자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