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년 같은 달 비해 2.4% 증가에 그쳐
[매일일보 강미애 기자] 지난 달 전년대비 신용카드 승인금액 증가율이 역대 최저치로 나타났다.17일 여신금융협회에 따르면 올해 5월 전체 카드승인실적은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3.6% 증가했다. 이는 지난 2월(3.4%)에 이어 역대 두 번째로 낮은 수준을 기록했다.전체 카드 중 특히 신용카드 승인금액은 전년 동기 대비 2.4% 증가에 그쳐 통계 이후 최저치를 보였다.
여신금융협회에 따르면 이 같이 저조한 신용카드 실적은 경기악화로 인한 사치재 소비 감소와 체크카드 사용 활성화에 따른 영향으로 분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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