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이현승 기자] 세종시 아름동 상인봉사단이 코로나19로 어려운 실정서도 꾸준히 봉사를 하고 있다.
세종특별자치시 아름동상인봉사단이 지난 20일 아름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여상수·오미경)와 관내 어려운 주민들을 위해 ‘아름상인봉사단 투-고(TO-GO)박스’ 지원 사업을 추진했다.
이 사업은 지난해 8월부터 아름동상인봉사단이 아름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함께 추진 중인 사업으로 참여 업체들은 투고박스 지원사업을 통해 위기가구에 필요한 물품을 기부 및 전달해오고 있다.
이번 나눔은 아름동 관내 도화빈대떡, 맘스터치, 도노베이커리, 봉구스밥버거, 60계치킨, 정통춘천닭갈비, 올리브 왕천파닭 등 다수 업체가 참여했으며, 코로나19를 감안해 물품은 비대면으로 전달했다.
세종시 아름동 황용대 봉사단 부회장(엉터리생고기 대표)은 “코로나19로 힘든 시기에 조금이나마 희망이 됐으면 하는 마음으로 봉사활동을 벌였다”며 “앞으로도 나눔 활동을 꾸준히 실천 하겠다”라고 말했다.
세종시 아름동 여상수 동장은 “코로나 거리두기로 요즘 업계가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매번 빠지지 않는 지원에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