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종록 미래부 차관 “창조경제는 구체적 정책 아닌 패러다임”
상태바
윤종록 미래부 차관 “창조경제는 구체적 정책 아닌 패러다임”
  • 전수영 기자
  • 승인 2013.06.27 10:53
  • 댓글 2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정부, 기업이 주도적으로 창조경제 움직일 수 있도록 환경 조성
[매일일보 전수영 기자] 윤종록 미래창조과학부 2차관은 27일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창조경제에 대해 “창조경제는 하나의 구체적인 정책이 아니라 패러다임”이라고 밝혔다.윤 2차관은 이날 서울 소공동 조선호텔에서 한국경영자총협회 주최로 열린 조찬강연회에서 “각 기업에서 창의성을 발휘해 상품을 서비스로, 서비스를 솔루션으로 만드는 모든 것의 합의 창조경제”라고 정의했다.
그는 “창업 없이는 경제가 성장할 수 없다”며 “창업은 젊은이들이 차고에서만 만들어지는 게 아니라 기업 안에서 창의성이 발휘될 수 있도록 격려하는 것”이라고 설명하면서 “미국에서 생긴 지 5년 만에 안 된 기업이 고용을 창출한다”는 연구결과를 인용했다.윤 차관은 기업이 주도적으로 창조경제를 움직여야 한다면서도 정부도 그런 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다양한 과제를 추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특히 우리나라 기업과 개인의 창조경제 실현을 돕기 위해 아이디어만 있으면 ‘원스톱’으로 전 세계에 진출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코트라(KOTRA)와 같은 창구를 개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윤 차관은 “초등학교 4학년생이 컴퓨터 언어를 자유자재로 다룰 수 있도록 교육하는 툴(tool)을 개발하고 있다”며 “이 친구들이 대학에 들어갈 무렵 소프트웨어 부문에서 세계 최고가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2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나핸섬 2014-06-29 10:53:06
어려운 현실에서 돌파구를 찿는듯합니다
젊은세대들이 이기사를 꼭읽엇으면합니다

나핸섬 2014-06-29 10:53:43
어려운 현실에서 돌파구를 찿는듯합니다
젊은세대들이 이기사를 꼭읽엇으면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