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오범택 기자]서산시 천수만에 지난 22일 환경부 멸종위기 야생생물 Ⅰ급이자 천연기념물 제199호인 황새가 화려한 비상을 뽐내고 있다.

황새는 머리와 목은 희고, 날개깃은 검은색, 부리는 검은밤색, 다리는 붉은색, 꼬리는 흰색을 띠고 있는 특징이 있다.

황새는 전세계에 2500마리정도 사는 것으로 추산되며, 서산시 천수만은 세계적인 철새도래지로 환경부 지정 생태관광지역으로 지정될 만큼 환경보존가치가 있고 깨끗한 지역이다.

한편 서산시 천수만에는 멸종위기 야생생물 Ⅱ급이자 천연기념물 제228호인 흑두루미가 매년 거쳐가는 청정지역이다.

오범택 기자 [email protected]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