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교와 지역사회를 빛낼 수 있는 사람이 되도록 노력하겠다”
[매일일보 이정수 기자] 칠곡 석적고등학교(교장 송재봉)는 지난 3일 석적교육발전위원회 장학금 수여식을 가졌다. 이번 수여식은 지역사회 유관기관인 석적교육발전위원회(회장 김득구)에서 우수한 성적으로 입학한 신입생 학생들을 칭찬하고 그들에게 더 큰 동기를 부여하기 위해 마련했다.
이날 수여식에서는 석적주민들의 지역 교육 발전의 염원을 담은 장학금을 신입생 대상으로 성적 수위자에게는 200만원, 성적 우수자 2명에게는 각 100만원, 성적 우수자 2명에게는 각 50만원을 수여했다. 이 자리에는 석적교육발전위원과 학부모 함께 참석해 장학금 수혜 학생들을 축하하고 격려했다.
교장 송재봉은 코로나 사태로 모든 학생이 등교하지 못했지만, 지역을 아끼고 사랑하는 주민들의 마음이 학생들에게 잘 전달되고 이를 계기로 학업에 더욱 정진하는 학생으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했다.
석적교육발전위원회 김득구 회장은 지역민들의 소망이 학생들의 학업과 진로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어 각자의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는 인물로 발돋움하기를 바란다.라고 격려했다.
송 모 학생은 “점점 우수한 학교로 발전해 나가는 석적고에 입학하게 됨을 기쁘게 생각하고 발전하는 석적고와 지역사회의 기운을 받아서 모교와 지역사회를 빛낼 수 있는 사람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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