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마포구(구청장 박홍섭)는 오는 10일부터 12일까지 3일 동안 ‘제1회 도서관학교’를 개최한다고 밝혔다.관내 10개의 구립도서관에서 활동 중인 자원봉사자와 도서관의 독서문화 및 평생교육 활성화 프로그램에 관심을 가지고 있는 구민을 대상으로 도서관 운영에 관한 기본 이론과 실무에 필요한 지식을 가르쳐 준다.
구립서강도서관 이현아 관장과 구립작은도서관 오혜자 총괄관장, 그리고 외부 전문강사 4명을 초청하여 공공도서관의 사회적 가치, 유아독서교육, 평생교육 등을 주제로 마포구청 1층 구의회 다목적실에서 열린다.
오는 7월5일까지 선착순 접수이며 참가비는 없다. 신청은 전화(3153-8964) 또는 이메일([email protected])로 성명, 생년월일, 핸드폰번호를 기재해 접수하면 된다.
구는 교육을 통해 자원봉사자와 구민의 도서관에 대한 참여도를 높여 이를 바탕으로 지역 내 도서관 문화의 질적 성숙을 꾀하고 있다.
구 관계자는 “공공 도서관 자원 봉사자들의 전문성을 높이는 유익한 강의가 이뤄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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