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양천구(구청장권한대행 전귀권)는 최근 계약업무 담당 직원들을 대상으로 원가산출 능력 향상을 위한 ‘원가계산실무요령’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이번 교육은 계약심사 시 반복적으로 지적되고 있는 제경비와 표준품셈의 부적정 적용, 물량 산출오류와 같은 사례를 개선하고, 복잡한 원가산출 방법을 숙달하여 최적의 원가를 산출하기 위해 실시됐다.강의는 공사, 용역, 물품, 신재생에너지 등 분야별로 이뤄졌으며, 담당 실무자 50명을 대상으로 ▲원가계산 일반사항 실무 ▲일반?학술용역 대가기준 적용 시 유의사항, ▲제경비 산출방법 ▲SW사업 대가 산정가이드 ▲원가계산서 작성방법 ▲기초산출조사 요령 등에 대해 실무경험이 풍부한 서울시 계약심사과 전문심사관이 강사로 나서 강의를 진행했다.
구 관계자는 "계약심사 제도를 지속적으로 개선ㆍ보완하고 직원의 심사능력을 제고하여 구민의 세금이 낭비되지 않고 주민의 복리 증진을 위한 지역경제 활성화 부문에 소중하게 사용되도록 노력해 나갈 것이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