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간 후원 받아 선풍기 전달, 방충망 설치 등 진행
[매일일보] 서대문구(구청장 문석진)가 홀몸노인들의 건강하고 쾌적한 여름나기를 위해 민간기업과 단체들의 후원으로 희망선풍기를 지원하는 등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구는 지난 2일 서대문청년회의소의 후원을 받아 천연동 소재 서대문노인종합복지관에서 70명의 홀몸노인들에게 정성껏 준비한 식사를 대접하고 희망선풍기를 전달했다.앞서 구는 지난 5월에도 농촌중앙회와 농촌사랑범국민운동본부로부터 희망선풍기를 후원받아 저소득 홀몸노인 100명에게 전달한 바 있다.서대문구는 앞으로도 이같이 선풍기 등 냉방용품을 후원받아 우선 지원함은 물론, ‘희망온돌 행복한 방만들기 사업’을 통해 지속적으로 도배, 장판, 방충망설치를 진행한다.문석진 서대문구청장은 ‘동 복지허브화 사업, 100가정보듬기 등 서대문만의 독창적인 복지서비스 전달체계를 통해 홀몸노인들에 대한 안전을 확보하고 소외받는 분들이 없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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