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회사원 김모씨(남.32세)는 올여름 특별한 휴가계획을 세웠다. 바다나 계곡만을 전전긍긍하던 여느 휴가때완 달리, 이번 여름 휴가에는 여행 전 건강검진을 받아보기로 한 것이다.
무더운 여름철에는 노인뿐만 아니라, 일반 성인에게도 건강의 적신호가 나타날 수 있는 시기이다. 지난 여름에 비해 지나치게 더위를 탄다거나, 여름들어 더욱 피곤함을 자주 느끼는 직장인이나 학생들에게, 여름 휴가는 건강관리에 더욱 신경 쓸 수 있는 좋은 기회이다.휴가철의 건강검진이라고 하면, 여행을 반납하고 건강검진에 매진하는 등 다소 부담스럽게 여길 수도 있는데, 사실은 전혀 그렇지 않다. 한국건강관리협회 등에서 실시하는 종합건강검진의 경우, 반나절이면 모든 프로그램을 실시할 수 있기 때문에 휴가나 방학철을 맞은 직장인, 학생들에게 더없이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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