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유원상 기자] 봉황김치와 키토산김치, 끄덕반찬 상표출원 등으로 전국적으로 유명세를 타고 있는 은평구(구청장 김우영) 신응암시장이 시설현대화 개보수공사를 통해 다시 태어난다.신응암시장 시설현대화 사업은 중기청공모 선정사업으로 7억 8천만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전통시장의 노후한 시설을 개선하고 전천후 쇼핑환경을 조성하여 지역상권 활성화를 촉진하기 위한 사업이다.
신응암시장 구간 82m, 면적 357.4㎡에 대하여 비가림막(아케이드)를 설치하고 전기, 도시가스, 하수관공사, 부대시설인 간판설치 등의 공사가 진행된다.올해 3월 신응암시장 시설현대화 추진위원회를 구성하여 회의를 개최하고, 수차례 상인회 및 공사 관계자와의 간담회를 통해 지난해 대림시장 공사 때의 고충을 토대로 수차례 기본 및 실시설계를 검토하여 7월 착공에 이르렀고 오는 10월이면 새롭게 태어난 시장을 만나볼 수 있다.
신응암시장 관계자는 “시설현대화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한 후 경쟁력 제고를 위해 신응암시장만의 차별화된 경영 및 특화상품 등을 개발해 나아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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