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학생수영장 건립 등 다양한 지원과 행정적 노력 약속
[매일일보 이현승 기자] 학생들의 교육시설 건립에 시와 교육청이 함께 노력한다.
당진시는 지난 20일 당진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 충청남도교육청과 충청남도교육청 교육휴양시설 설립 등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홍장 당진시장과 김지철 충청남도교육감이 참석한 가운데 ▲충청남도교육청 교육휴양시설 설립 ▲당진학생수영장 설립 ▲당진정보고 진출입로 확장 추진을 위한 상호 협력을 약속했다.
시는 작년 4월 신평면 운정리 일원(3만3000㎡)에 충청남도교육청 교육휴양시설 유치를 확정졌으며 이는 작년 당진시 10대 성과에 선정되기도 했다.
또한 채운동 일원에 시 최초의 학생 전용 수영장인 ‘당진학생수영장’ 건립을 위해 시는 올해부터 내년까지 2년에 걸쳐 총 사업비 150억 원의 30%인 45억 원의 예산을 대응 투자할 예정이다.
아울러 수영장 건립과 함께 오랜 숙원사업이었던 당진정보고 진출입로 확장을 추진해 학생들의 안전하고 편리한 통학권을 확보하는 데 도교육청과 협력하기로 약속했다.
당진시 김홍장 시장은 “오늘 협약을 계기로 충청남도교육청 교육휴양시설과 당진학생수영장 건립이 하루 빨리 추진돼 직원들과 시민, 학생들 모두에게 큰 보탬이 되기를 희망 한다”며 “앞으로도 시는 교육 발전을 위해 다양한 지원과 행정적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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