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 이종민 기자 | 인천문화재단 한국근대문학관은 인천에 있는 종합문인단체인 인천문인협회, 인천작가회의와 함께 11월 6일부터 11월 30일까지 다양한 문학 행사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인천문화재단, 인천문인협회, 인천작가회의가 공동으로 주관·진행하는 <인천 문학인 축제>는 11월 23일 오후 3시부터 5시까지 인천시민애집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인천문인협회, 인천작가회의 소속 문인이 모여 시민들과 함께하는 문학 축제로 인천을 다룬 근현대 작품을 발굴하고 문인 초청 강연, 작품 낭송과 북토크가 진행되며 발굴한 작품은 시화 작품으로 제작해 현장에서 공개한다.
인천문인협회와 공동으로 진행하는 행사는 <인천 시민과 함께하는 시화전>으로 11월 6일부터 11월 13일까지 한국근대문학관 1, 2층 로비에서 진행된다.
인천문인협회 소속 시인들이 창작한 인천 관련 시를 전시해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으며, 전시된 작품은 책자로 발간해 시민과 인천 내 도서관 문학 동인에게 무료로 배포하고 있다.
인천작가회의와 공동으로 진행하는 행사는 <문학에 ‘풍덩’>으로 11월 23일부터 11월 30일까지 한국근대문학관 다목적실과 아트플랫폼 중앙광장에서 진행된다.
인천작가회의가 발간한 2024년 시·소설·평론 선집에 실린 작품을 아트플랫폼 중앙광장에 전시하며, 11월 30일 한국근대문학관 다목적실에서 오후 1시부터 2024년 인천작가회의 선집 북콘서트를 진행한다.
이번 문인단체 협력사업 행사는 모두 무료로 진행되며 행사와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한국근대문학관 홈페이지에서 확인하거나 한국근대문학관에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