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유채꽃소극장, 이해인 '유채꽃' 한철수 '유채-노란바다' 위촉ㆍ창작곡으로 선보여
[매일일보 김동환 기자] 구리시립합창단이 매월 이어가고 있는 <행복콘서트>가 <꽃, 곱고 아름답게 피어나다>의 주제로 28일 구리아트홀 유채꽃소극장에서 48회 희망의 선율을 선보인다.
구리시립합창단의 <행복콘서트>는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 문화가 있는 날에 오전 11시 30분에 펼치는 브런치 공연이다.
4월 대지의 달 끝자락에 눈이 시도록 아름다운 봄과 꽃을 노래하는 '제48회 행복콘서트'는 바리톤 이호준의 <봄, 가곡메들리>, 안민우의 독창, 여성합창, 구리시립합창단 위촉곡 순으로 이어진다. .
구리시립합창단은 코로나19로 모든 것이 위축되고 있을 때 <힘내라 대한민국> 공연으로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했으며, <바이러스보다 먼저>라는 영상곡은 감동을 주기에 충분했다.
한편 이번 공연은 구리시립합창단의 위촉곡으로 선정된 이해인 시인의 <유채꽃>과 구리출신 한철수 시인의 <유채-노란바다>를 김광자 작곡으로 선을 보인다.
한철수 시인은 구리시의 역사와 문화를 연구하는 구지옛생황연구소 소장, 구리문화원 이사, 구리문인협회 지부장을 지내는 등 구리시 문화와 예술 발전에 큰 역할을 하고 있는 인물이다.
이번 구리시합창단의 위촉곡 중 구리시 출신 문인 중 첫 작품이라 그 의미가 크다.
이번 공연 역시 코로나 방역으로 관람을 50명으로 제한한다. 예약과 공연문의는 구리시 문화예술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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