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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일보] 강희락 경찰청장은 3일 "결국 진압작전은 경찰에 의해서 이뤄져야한다"며 "쌍용자동차 노조 진압은 사측과 같이 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강 청장은 이날 오전 서울 미근동 경찰청사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상황이 다 끝나고 난 뒤 수습할 수는 있지만 사측과 같이 작전한다는 것 자체가 맞지 않다고 본다"며 이 같이 밝힌 뒤 "진압작전은 경찰 책임 하에 이뤄져야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