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손봉선 기자] 광양시는 민선 7기 ‘인간과 자연이 공존하는 스마트 그린 도시 조성’을 목표로 지속 가능한 도시 발전과 지역경제 활성화로 30만 자족도시 건설을 위해 8개 지구 도시개발사업(5,375,000㎡, 수용인구 31,607세대, 78,014명)을 활발히 추진하고 있다.
◇광양시 시행 도시개발사업 추진
광양시는 13,946세대, 35,593명의 인구수용을 목적으로 2,764,000㎡ 규모의 5개 지구 도시개발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중마동 와우마을 일원의 ‘와우지구 도시개발사업’은 636,000㎡ 규모로 2014년 6월 26일 전라남도로부터 실시계획인가를 승인받은 후 2020년 9월 23일에 사업을 완료해 3,620세대, 9,777명을 수용하게 되었다.
공동주택(아파트)은 3개소로 LH행복주택 830세대는 2021년 7월 준공을 앞두고 있으며, 동문굿모닝힐맘시티 1,114세대는 2023년 1월 준공을 목표로 공사를 추진 중이고, 중흥S클래스 902세대는 사업계획 승인 절차를 진행 중이다.
광영동과 옥곡면 신금리 의암마을 일원의 ‘광영‧의암지구 도시개발사업’은 546,000㎡ 규모로 2015년 1월 19일 전라남도로부터 실시계획인가를 승인받은 후 2021년 4월 21일에 사업을 완료해 2,404세대, 6,490명을 수용하게 되었다.
공동주택(아파트)은 2개소로 덕진의봄아파트 924세대는 건축이 완료되어 올해 3월부터 입주를 시작했으며, 영무예다음아파트는 사업계획 승인을 준비하고 있다.
성황ㆍ도이동 일원의 ‘성황․도이지구 도시개발사업’은 654,000㎡ 규모로 2017년 2월 2일 전라남도로부터 실시계획인가를 승인받은 후 2,732세대, 7,104명을 수용할 계획으로 2021년 12월 도시개발사업 완료를 목표로 공사를 추진하고 있다.
아파트는 3개소로 대우푸르지오아파트 1,140세대는 2021년 10월 준공을 목표로 마감공사를 추진 중이며, GS자이아파트 704세대는 2022년 8월 준공을 계획으로 골조 공사를 추진하고 있고, 임대아파트 486세대는 사업계획을 승인받고 착공을 준비하고 있다.
광양읍 인동‧인서‧목성리 일원의 ‘인서지구 도시개발사업’은 626,000㎡ 규모에 1,006억 원을 투입해 2,628세대, 6,073명을 수용할 계획으로 2020년 10월부터 조사‧설계용역 외 각종 영향평가용역을 착수해 2021년 사업구역 지정 및 개발계획 승인을 목표로 각종 행정절차 이행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시가 시행자(환지방식)로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2021년 3월부터 동의율 충족 시까지 사업시행자 지정 동의서를 접수하고 있다.
도이동 일원의 ‘성황‧도이2지구 도시개발사업’은 302,000㎡ 규모에 496억 원을 투입해 2,562세대, 6,149명을 수용할 계획으로 2020년 12월부터 조사‧설계 외 각종 영향평가용역을 착수해 2021년 사업구역 지정 및 개발계획 승인을 목표로 각종 행정절차 이행을 추진 중이다.
인서지구와 마찬가지로 시가 시행자(환지방식)로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2021년 4월부터 동의율 충족 시까지 사업시행자 지정 동의서를 접수하고 있다.
◇민간 시행 도시개발사업 추진
광양시는 17,661세대, 42,421명의 인구수용을 목적으로 2,611,000㎡ 규모의 3개 지구 도시개발사업을 지원하고 있다.
부영주택 주식회사에서 광양읍 목성리 일원에 추진 중인 ‘목성지구 도시개발사업’은 668,000㎡ 규모에 1,665억 원을 투입해 6,630세대, 17,238명을 수용하는 사업지구로써 2021년 7월 광양 북초등학교 주변에 모델하우스를 조성할 계획이며, A1(임대, 724세대), A2(임대, 766세대) 블록은 2022년 5월 준공을 목표로 공사를 추진 중이다.
A3(임대, 691세대), B2(분양, 640세대) 블록은 주택건설사업계획을 승인받고 착공 준비 중이며, 잔여 B1, B3, B4, B5 블록은 주택건설사업계획 승인을 준비하고 있다.
전남개발공사와 광양시가 MOU를 체결해 광양읍 덕례‧도월리 일원에 추진 중인 ‘덕례‧도월 도시개발사업’은 951,000㎡ 규모에 4,478억 원을 투입해 5,310세대, 12,213명을 수용하는 사업지구로써 2021년 4월 지방공기업 평가원 사업 타당성 심의를 완료했다.
2021년 하반기에 전라남도의회 신규사업 투자 동의(안)를 의결받아 2022년 사업구역 지정 및 개발계획 승인을 목표로 조사‧설계 외 각종 영향평가 용역을 착수해 각종 행정절차(지장물 조사 등)를 이행할 계획이다.
황금지구 토지구획정리조합에서 황금동 일원에 추진 중인 ‘황금지구 토지구획정리사업’은 992,000㎡ 규모에 5,721세대, 12,970명을 수용하는 사업지구로써 공사 추진 중이며, 대우푸르지오아파트 565세대, 한라비발디아파트 772세대, 1-1블록 727세대는 공동주택 부지의 주택건설사업계획 승인을 받고 착공 준비 중이다.
광양시는 8개 지구 도시개발사업 추진으로 도‧농간 지역 균형 발전을 도모하고 정주기반을 마련해 유입인구 대비 안정적인 주택용지 공급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정현복 광양시장은 “광양시가 추진하는 도시개발사업 구역 내 조속한 아파트 공급과 민간 시행 도시개발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지원하고, 인서 및 성황‧도이2지구 도시개발사업을 속도감 있게 추진해 30만 자족도시 건설과 지역경제 활성화로 도시 발전과 시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