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百, 직거래장터 '파머스 마켓'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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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百, 직거래장터 '파머스 마켓' 열어
  • 권희진 기자
  • 승인 2013.07.18 1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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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일보 권희진 기자] 신세계백화점 본점은 오는 19~25일까지 일주일간 ‘파머스 마켓’을 연다고 18일 밝혔다.

파머스 마켓은 산지 생산자와 직거래를 통해 중간 유통단계를 생략하고 소비자들에게는 산지의 신선식품을 합리적인 가격으로 제공하고 산지 생산자들에게는 판매의 장을 마련해 주는 새로운 형태의 재래시장이다.
미국 등 선진국에서는 10년 전부터 해마다 급속히 성장해 5000여개 이상이 운영될 만큼 대중화된 시장이기도 하다.

이번 행사는 과일, 정육, 선어 등 신선식품 16품목을 기존 판매가격보다 20~40%정도 저렴한 가격에 제공한다.

임훈 신세계백화점 식품생활담당 상무는 “이번 행사는 지역 생산자와 소비자가 직접 만나 안심·알뜰 시장을 연 첫 시도”라며 “향후 8월 강남점, 10월 경기점 등 지속적으로 행사를 이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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