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오련씨 4일 심장마비로 숨져
[매일일보] '아시아의 물개' 조오련(57)씨가 4일 심장마비로 숨졌다.경찰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께 전남 해남군 계곡면 법곡리 조씨의 집 현관에서 조씨가 쓰러져 있는 것을 부인 이모(44)씨와 둘째 아들이 발견, 119에 신고했고, 조씨는 해남종합병원으로 옮겨져 심폐소생술을 받았으나 12시45분께 사망했다.내년에 2차 대한해협 횡단에 도전을 준비 중이던 조씨는 1주일 전부터 자택에 머물러 왔던 것으로 마을 사람들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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