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교향악단 제767회 정기연주회
지휘자 크로스토프 쾨니히, 바이올리니스트 필립 퀸트 출연
[매일일보 김종혁 기자] 유러피언 솔로이스츠 음악감독 크리스토프 쾨니히가 지휘봉을 잡고, 스트라디바리의 "루비"를 사용 중인 스타 바이올리니스트 필립 퀸트가 협연을 맡은 KBS교향악단 제767회 정기연주회가 6월 25일 저녁 8시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개최된다.
이번 연주회는 "북유럽의 클래식 오로라"라는 제목으로 시벨리우스 교향시<핀란디아>, 바이올린 협주곡, 교향곡 제7번과 라벨 <어미 거위> 모음곡을 연주한다.
1부 첫 곡으로는 시벨리우스 교향시 <핀란디아>가 연주된다. <핀란디아>는 핀란드가 러시아로부터 독립운동이 고조되던 시절 작곡된 대표적인 핀란드의 민족주의 음악으로 힘차고 강인한 멜로디가 인상적인 곡이다. 이어서 바이올리니스트 필립 퀸트가 출연하여 아름답고 장대한 시벨리우스 <바이올린 협주곡>을 연주한다.
지휘자 크로스토프 쾨니히, 바이올리니스트 필립 퀸트 출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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