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김종혁 기자] 단 두 명의 배우가 이끄는 90분 간의 이야기로 관객의 사랑과 공감을 받아 온 연극 <신바람 난 삼대>의 7월 티켓오픈이 6월 18일 금요일 인터파크 티켓에서 진행된다. 이번에 오픈되는 7월 공연에는 기존 출연 배우 뿐 아니라 새로운 얼굴이 합류한다.
연극 <신바람 난 삼대>는 아버지의 아버지, 아버지, 아버지의 아들. 삼대가 사는 아파트에서 일어나는 인생과 사랑의 관한 이야기이다.
삼대가 같이 사는 아파트는 하루하루가 전쟁터다. 그런 아파트가 우연히 비는 날. 삼대는 각자 사랑하는, 사랑하고 싶은, 사랑하려는 상대를 집으로 초대한다. 그리고 본격적인 이야기가 펼쳐진다. <신바람 난 삼대>는 연극 속 삼대와 그들이 사랑하는 여인들을 통해 진정한 인생과 사랑에 대해 생각하게 한다.
할아버지, 아버지, 아들의 삼대, 1인 3역을 소화하는 남자 역에는 배우 김종현이, 삼대가 사랑하는 3명의 여인들과 극의 깨알 재미들을 살려주는 감초 역할까지 소화하는 여자 역에는 배우 양정윤이 추가 캐스팅 됐다. 이들은 유일한, 전재형, 김소민, 진혜원과 함께 각자의 매력으로 색다른 <신바람 난 삼대> 공연을 만들어 갈 예정이다.
남자 역으로 합류하는 배우 김종현은 KBS 드라마 '학교 2013'으로 데뷔했다. 그는 이후 연극 ‘신인류의 백분토론’, ‘나와 할아버지’ 등으로 꾸준한 연기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새롭게 여자 역을 맡은 배우 양정윤 역시 한국예술종합학교 연기과를 졸업한 후, ‘공주들’, ‘브레인 컨트롤’ 등 다양한 연극 작품에서 다채로운 연기를 선보이며 관객들과 소통했다. 드라마, 연극 등 다양한 장르에서 연기력을 갈고 닦아 온 두 배우가 7월부터 선보일 새로운 느낌의 <신바람 난 삼대>, 무대 위에서 더 확실하고 풍성해질 웃음과 활기에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2020년 겨울부터 공연된 <신바람 난 삼대> 는 오는 6월 24일, 공연 200회를 맞는다. 연극 <신바람 난 삼대> 팀은 7월 티켓 오픈과 동시에 '200회 기념 할인' 이벤트를 진행한다. ‘200회 기념 할인은 <신바람 난 삼대>에 애정을 가지고 200회 가까이 호흡해 준 관객들에 대한 감사의 표시로 마련됐다. 이 외에도 카페 오가다 음료 할인쿠폰 증정 이벤트 등 다양한 할인과 이벤트를 준비하고 있다.
뉴 캐스트의 투입으로 더욱 색다르게 변화할 연극 <신바람 난 삼대>는 코로나19 바이러스의 장기화로 우울해진 관객들에게 기분 좋은 에너지를 불어넣을 예정이다. 공연은 대학로 아트포레스트 2관에서 오픈런으로 진행되며, 7월 공연의 티켓은 6월 18일 금요일 오전 11시부터 인터파크 티켓에서 예매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