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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일보 권희진 기자] 25일 오전 충남 천안시 신부동 신세계백화점 충청점 2층 비상계단 배전실에서 화재가 발생해 직원 200여명이 긴급 대피하는 소동이 발생했다.이날 화재는 신세계백화점 사내 자율방범대의 초기진화와 소방당국에 의해 10여분에 진화됐으며, 신속한 대피로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신세계백화점 충청점은 화재 발생 직후 직원 200여명을 모두 내보낸 뒤 안전점검을 벌이고 있다.경찰과 소방당국은 "비상계단 배전실에서 연기가 올라왔다"는 진술 등을 토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