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상돈 천안시장, 천안 농산물 애용 강조
상태바
박상돈 천안시장, 천안 농산물 애용 강조
  • 조남상 기자
  • 승인 2021.07.21 13:1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동천안농협 로컬푸드 직매장과 스마트팜 시범농장 방문

[매일일보 조남상 기자] 박상돈 천안시장이 지난 20일 동천안농협 로컬푸드 직매장과 동천안농협 스마트팜 시범농장을 방문해 로컬푸드 활성화와 스마트팜의 체계적인 발전 방향을 모색했다.

박상돈 천안시장 동천안농협 스마트팜 시범농장 현장 방문 모습
박상돈 천안시장 동천안농협 스마트팜 시범농장 현장 방문 모습

동천안농협 로컬푸드 직매장은 관내 로컬푸드 직매장 10개소 중 로컬푸드 공급과 소비가 가장 활발한 매장으로 지역 내에서 생산한 농산물을 유통하며 지역경제 활성화 및 로컬푸드 품질 향상을 통한 생산자와 소비자간 소통의 장을 제공하고 있다.

천안시는 체계적인 지역농산물 유통 활성화를 위한 로컬푸드 종합유통센터 건립을 목천읍 일원에서 추진 중으로, 다음 달 준공해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갈 계획이며 내년에는 불당동에 천안시 로컬푸드 지원센터를 설치하고 기존 직매장 10개소와 협력해 도심 속 로컬푸드 직매장을 개장한다.

박 시장은 “로컬푸드 종합유통센터와 지원센터를 성공적으로 건립해 천안시 로컬푸드가 더욱 활성화되는 구심적 역할을 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시민들이 우리 천안 농산물을 많이 이용할 수 있도록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동천안농협 스마트팜 시범농장을 방문한 박 시장은 “고령화 시대에 생명산업인 농업에도 빅데이터, 인공지능 등을 활용한 스마트팜을 계속 보급해 청년농업인 육성과 더불어 소규모 농업인도 신기술을 도입할 수 있도록 지원하라”고 지시했다.

동천안농협 스마트팜 시범농장은 기존 동천안농협 공동육묘장 내에 정보통신기술(ICT)을 농산물 생산에 도입한 스마트팜을 설치해 지역 소규모 농업인과 청년농업인이 활용할 수 있는 협동농장을 구축 중이다.

스마트팜 보급과 청년농업인 육성을 동시에 추진하며 청년농업인 육성 아카데미 장소이자 소규모 농업인도 운영할 수 있는 스마트팜 협동농장 시스템을 구축 및 스마트팜 기술 보급을 통한 로컬푸드 연중생산 기반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천안 조남상기자/[email protected]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