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랑구, “취약계층 아동건강 건강과일로 챙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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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랑구, “취약계층 아동건강 건강과일로 챙긴다”
  • 진용준 기자
  • 승인 2013.07.30 1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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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랑구가 저소득층 성장기 아동들에게 과일 공급 및 영양교육을 제공하고 있다. 사진은 영양교육이 실시되는 모습.
[매일일보 진용준 기자] 중랑구(구청장 문병권)는 오는 12월까지 저소득층 성장기 아동들에게 과일 공급 및 영양교육을 제공하는 건강과일바구니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건강과일바구니는 과일·채소 섭취 부족, 고열량식품 섭취량 증가에 따른 비만율이 문제됨에 따라 저소득층 아동에게 과일을 직접 제공해 영양불균형을 해소하고 비만예방 등 건강증진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사업에는 서울, 중화, 차오름, 참이랑, 파랑새, 푸른꿈 등 6개 지역아동센터가 선정돼 약 185명의 어린이가 혜택을 받게 된다.사업은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와 가락시장 유통인의 사회공헌활동 기금을 바탕으로 주3회 아동 1인당 80~100g의 제철과일이 공급되며, 중랑구보건소에서는 월 2회 이상 전문영양강사를 파견해 지역아동센터 특성에 맞는 영양 식생활 교육을 제공한다.

중랑구 관계자는 “건강과일바구니 사업을 통해 과일먹는 습관과 함께 건강한 식습관 개선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밝히고, “참여 센터의 과일 보관 상태 및 조리시설 위생점검을 정기적으로 실시해 꼭 필요한 양질의 안전한 간식이 제공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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