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0년 역사의 프랑스 국립 자연사 박물관, 해양 과학의 과거와 현재·미래 담아
9월 25일 북서울꿈의숲 상상톡톡미술관서 140일간 전시
세계 최고의 해양과학 전문가 집단이 직접 기획한 교육 특화 콘텐츠 가득
[매일일보 김종혁 기자] 세계 최대 규모의 자연사 아카이브를 소장한 프랑스 국립 자연사박물관의 심해 해양생물 콘텐츠가 한국 최초로 공개된다.
프랑스 국립 자연사박물관 특별전 '바다, 미지로의 탐험 (ocean, Diving into the unknown)'이 오는 9월 25일부터 내년 3월 6일까지 북서울꿈의숲 상상톡톡미술관에서 열린다.
9월 25일 북서울꿈의숲 상상톡톡미술관서 140일간 전시
세계 최고의 해양과학 전문가 집단이 직접 기획한 교육 특화 콘텐츠 가득
뿐만 아니라, 지난 10년간 세상에 알려진 해양 생물의 약 20%가 프랑스자연사박물관의 탐사를 통해 발견되었을 만큼 세계 해양탐사의 선두에서 미지의 영역인 심해를 탐사하는데도 앞장서고 있다.
이번 특별전시에는 박물관 수석 큐레이터뿐만 아니라 해양탐사에 직접 참여하는 세계최고의 해양과학전문가 집단이 총동원되어 기획한 것으로 유명하다.
세계 최고의 해양과학전문가가 직접 기획한 융합 교육 전시인 만큼 자연의 신비와 환경 문제 등 해양과학의 과거부터 현재, 미래를 아우르는 전시가 될 예정이다.
프랑스 국립 자연사박물관에서 직접 제작한 공식 3D 복제표본을 통해 쉽게 볼 수 없었던 해양 생물들을 직접 관찰할 수 있으며, 실감형 미디어 아트, 멀티미디어 체험, 심해 탐사를 통해 발견한 새로운 해양 생물 시청각 자료 등 방대하고 수준 높은 콘텐츠를 통해 관람객들은 심해의 신비를 느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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