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절한 병원진료로 의료복지사각지대 해소 추진
[매일일보] 수원시 장안구는 제도권의 보호를 받고 있지 못하는 대상자들의 의료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지난 31일 장안구 연무동에 위치하고 있는 주석병원과 함께 의료협약 MOU를 체결했다이번 의료협약 MOU체결은 경제적인 형편이 어려워 적절한 병원진료를 받고 있지 못하고 있는 만성질환 대상자들에게 의료 혜택을 주기위해 추진됐다.대표적인 만성질환으로 여겨지는 인공관절 치환술 등 일부 제한적인 사유를 제외하고는 대부분의 제도권에서는 지원대상에서 제외되지만 사실상 이에 대한 적절한 보호책이 없는 상황이었다. 장안구와 주석병원은 이에 대한 강구책을 추진하여 관내 척추 및 관절 전문병원과 의료협약 MOU를 체결하여 이러한 문제점을 해결했다.이번 MOU체결을 추진한 홍성관 장안구청장은 “의료복지사각지대에 놓여 있는 저소득 차상위 계층 대상자들에게 적절한 의료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추진하여 앞으로도 장안구민이 지속적인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이번 의료협약체결에 따라 혜택을 받기 희망하는 지역주민은 각 동 주민센터 사회담당 또는 구청 사회복지과로 문의하면 되고, 신청 시 가정방문 등 현장 확인 조사를 통해 지원여부를 결정한다. 자세한 사항은 장안구청 사회복지과(031-228-5472)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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