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경기도가 도에 대한 특별한 경험이나 추억이 담긴 사연을 모으는 이색 공모전을 개최한다. 수상작들은 경기도 홈페이지, SNS 등을 통해 홍보콘텐츠로 사용된다.

경기도는 5일 이같은 내용을 담은 ‘나의 경기도 이야기 공모전’ 계획을 발표하고 오는 9월말까지 참가작들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나의 경기도 이야기 공모전’은 이른바 스토리텔링을 통해 도를 홍보하자는 취지에서 마련된 것으로 경기도를 소개하는 딱딱한 홍보물이 아니라 생활 속에서 겪는 경기도의 모습이 필요하다는 것이 도의 설명이다.소재는 자유이며 제출 양식은 사진이나, 영상, 에세이 가운데 하나를 택하면 된다. 참가대상 역시 내・외국인 누구나 가능하며 9월 한 달간 우편 또는 온라인으로 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공모전 홈페이지(www.gg-contest.co.kr)를 참고하면 된다.경기도는 출품작 가운데 분야별 우수작 총 34편을 선정해 전시하고, 우수작 출품자에게는 대상 3백만 원 등의 시상금과 함께 경기도지사 상장을 수여할 예정이다. 아울러 경기도 홈페이지, 블로그, 카페, SNS 등 각종 홍보물의 콘텐츠로 사용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