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N '송민호의 파일럿'이 역대급 수사 난항을 예고한다.
관건은 규현의 집 곳곳에 범인이 두고 간 단서 찾기다. 단서를 찾아야만 신발과 가방이 숨겨진 상자를 알아낼 수 있다. 이날 어느 때보다 어려운 단서 수색에 세 사람 모두 '멘붕'했다는 현장의 전언이다. 수색 시작부터 규현이 본인의 물건이 무엇인지 혼란스러워 하는가 하면, 송민호는 특이한 물건이라면 모두 살펴보는 등 좌충우돌 폭소를 예고한다.
급기야 송민호가 증거물 훼손까지 시도해 웃음을 안긴다. 그간 송민호는 색다른 시각과 엉뚱한 발상으로 분실물 추적에 결정적 역할을 해왔다. 세 사람이 마주한 역대급 수사 장벽에도 그의 탐정 능력이 통할지 귀추가 주목된다.
초소형 블록버스터 5분 편성물 tvN '송민호의 파일럿'은 9월 3일 밤 10시 30분 방송된다. 방송 이후 유튜브 '채널 십오야'를 통해 풀 버전이 공개된다.
저작권자 © 매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