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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일보 배나은 기자] 한국수출입은행은 12일 개성공단 가동 중단에 따른 경협보험금 3억2000만원을 추가 지급했다고 밝혔다.이로써 지난주 177억원을 지급한 데 이어 수은이 지급한 경협보험금은 5개 업체, 180억2000만원이다.수은이 이날 지급한 보험금은 경협보험 가입 기업의 보험금 지급 신청에 대한 수은의 심사와 정부 내 남북교류협력추진협의회 의결을 거쳐 지급기준 및 지급액이 확정됐다.수은은 추가 지급신청을 접수하는 대로 자체 심사와 정부 승인을 거쳐 보험금을 지급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