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자치 분야, 지역활성화분야, 제도정책분야 자치분권상 수상
[매일일보 오범택 기자]충남 당진시가 제20회 전국주민자치박람회에서 주민자치 분야, 지역활성화 분야, 제도정책 분야에서 우수지자체로 선정돼 ‘자치분권상’을 수상했다.
당진시는 지난해 대상 수상에 이어 3년 연속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시상은 주민자치, 지역활성화, 학습공동체, 주민조직네트워크, 특별공모, 제도정책분야 등 모두 6개 분야에 걸쳐 이뤄졌으며, 전국에서 총 322건의 사례가 응모돼 1차 서류심사, 2차 인터뷰심사, 3차 온라인 전시관 심사를 거쳐 최종 70곳이 선정됐다.
당진시는 면천면행정지원센터와 당진3동행정지원센터, 당진시청 주민자치팀에서 총 3개의 사례를 제출했으며, 모두 우수사례로 선정돼 ‘자치분권상’을 수상하며 주민자치 선도 지역으로서의 자부심을 유감없이 발휘했다.
특히 △당진 3동은 주민자치 분야 ‘공간에서 공감으로 꽃 피우는 당진 3동’ △면천면은 지역활성화 분야‘행복 마을 면천 주민자치 거목으로 자라나’ △시청 주민자치팀은 제도정책 분야 ‘상향식 주민참여 플랫폼 구축’ 사례를 제출해 코로나19로 주민자치 활동이 제한적일 수밖에 없는 상황에서 이룬 쾌거로 그 의미가 더 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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