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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일보 이춘만 기자] 인천교통공사(사장 오홍식)가 오는 15일 제68주년 광복절을 맞아 인천도시철도 1호선 각 역사에 태극기를 게양한다고 12일 밝혔다.태극기는 역무실 또는 매표실 유리 상단에 부착할 예정이며, 게양기간은 광복절 당일과 전후 각1일씩 총 3일간이다.오홍식 사장은 “도시철도 이용고객이 역사에 태극기가 게양되어 있는 모습을 보면서 광복의 의미와 나라사랑의 마음을 되새기는 뜻 깊은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태극기 게양 목적을 밝혔다.공사는 앞으로 5대 국경일과 현충일, 국군의 날 등 기념일에도 태극기를 게양할 계획이며, 시민들의 애국심 고취를 위해 승강장 행선안내게시기를 통한 ‘각 가정에서의 태극기 달기 운동’을 적극 홍보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