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홈플러스, 전국 최초 기업-지자체간 협동 마케팅추진
[매일일보] 지난 ‘2009 경기도 세계도자비엔날레’ 기간 중에 공식 후원사가 되어 전국 최초로 지자체와 기업간의 협동마케팅(Co-Marketing)을 실시한 경기도와 삼성테스코 홈플러스(HP)가 본격적인 도자협력사업을 펼치기로 했다. 경기도와 삼성테스코 홈플러스는 지난달 31일 도자협력추진위원회를 구성하고 2009년 경기도 세계도지비엔날레 성공의 여세를 몰아 기획∙상설∙해외 판매 등을 공동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협의회에는 경기도예가협회와 이천시∙여주시∙광주시 3개 시군의 도자기사업협동조합이 공동 참여했으며 지자체의 직접 운영을 배제한 3개 조합이 주축이 된 별도의 협의회를 구성∙운영하는 등 기본적인 부분은 협의된 상태다협력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사업은 5단계로 추진될 예정이다. 우선 수도권 홈플러스 4개 매장을 시작으로 45개 매장에 기획 판매 후 운영 성과에 따라 112개 전 매장에 확대 추진된다. 운영 성과에 따라 홈플러스 매장 내 상설 판매장 설치와 유럽 지역 등 해외시장에도 경기 도자기를 전시∙판매하는 등 5단계 전략이 추진된다. 도는 18일 경기도청 회의실에서 전략추진 첫 단계로 그간의 추진된 내용을 토대로 세부 운영사항을 검토하기 위한 3차 관계관 회의를 갖고 삼성 홈플러스측과 지역점포 및 매장내 장소선정, 임대비용 및 지급방법 등 구체적인 사항에 대하여 협의할 계획이다. 9월초 이내로 홈플러스와 도자협력사업 추진을 위한 최종안을 마련하여 추진할 계획이다. 저작권자 © 매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