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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일보 김형석 기자] 오비맥주는 자사 저열량 맥주 ‘카스 라이트(Cass Light)’의 TV 광고 ‘이별열차’를 14일부터 방영한다고 13일 밝혔다.이번 광고는 ‘다른 것은 다 포기해도 맥주만은 포기 못 한다’는 주제 아래 다이어트의 계절인 여름철 저칼로리 맥주의 강점을 부각시켰다.광고는 김준현이 열차 플랫폼에 펼쳐진 피자, 족발, 왕만두 등의 유혹을 뿌리치고 시무룩한 표정으로 열차에 올라타면서 시작된다.열차 안에서 창 밖의 맛있는 음식들을 보며 오열하는 김준현에게 제복차림의 판매걸 강예빈과 이수정이 카스 라이트가 가득 쌓인 카트를 밀고 오면서 카스 라이트를 소개한다.오비맥주 관계자는 “맥주 시즌인 여름을 맞아 상쾌하고 깔끔한 맥주 맛을 즐기면서 젊은 소비자들에게 열량이 적은 카스 라이트의 장점이 전해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한편, ‘카스 라이트’의 열량은 일반 맥주보다 33%가 낮은 100㎖ 기준 27kcal에 불과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