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대 보건행정학과, 미래 의료산업의 길을 개척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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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대 보건행정학과, 미래 의료산업의 길을 개척하다
  • 오정환 기자
  • 승인 2021.11.11 1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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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일보 오정환 기자] 국립 공주대학교(총장 원성수) 간호보건대학의 보건행정학과 학생들이 ‘2021년 제8회 Young Leaders Case Competition'에서 이현숙 교수 지도하에 ‘위기를 기회로’팀(김현수, 오유진, 정예슬)이 '우수상'을 ‘보행이들’팀(안환주, 유정민, 전희선, 홍민희)이 '동상'을 각각 수상했다.
국립 공주대학교 간호보건대학의 보건행정학과 학생들이 ‘2021년 제8회 Young Leaders Case Competition'에서 표창을 받고 있다  제공=공주대
국립 공주대학교 간호보건대학의 보건행정학과 학생들이 ‘2021년 제8회 Young Leaders Case Competition'에서 표창을 받고 있다 제공=공주대
보건행정학과는 2015년부터 7년 연속 베스티안재단 이사장상, 대상, 은상, 우수상, 동상, 장려상과 이현숙 교수의 우수지도 교수상을 통해 학부생 아이디어 연구팀이 명실 공히 중부권의 With COVID-19 시대를 이끌 인재를 양성하는 보건의료행정의 메카임을 인정받는 계기가 됐다.
보건행정과 학생들은 지난 5일 한국병원경영학회 주최로 연세대학교 신촌 세브란스병원에서 개최된 본선 발표회에서 ‘미래 의료서비스 분야에서의 인공지능(AI)과 기계학습(ML) 적용방안’, ‘뉴노멀(New-Normal) 시대의 원격진료를 통한 의료서비스 경쟁력 확보방안’이라는 주제에 대한 아이디어를 발표했다. ‘위기를 기회’로 팀은 메타버스(Meta-Bus) 기술을 통해 미래 의료 중심 공간으로 발돋움할 수 있는 원격의료의 새로운 패러다임인 ‘Meta Medium’을 제시하였다. 또한, ‘보행이들’ 팀은 거동이 불편한 노년층, 농촌 의료공백, 요양원 각각을 향한 맞춤 서비스를 제시하여 누구나 언제든지 사용할 수 있는 원격의료인 ‘스크릭터’를 제작했다. ‘위기를 기회로’팀 대표 김현수 학생은 “ 다가오는 뉴노멀 시대에 의료산업의 미래를 조원들과 생각할 수 있었던 좋은 기회였습니다. 그리고 저희가 고안해 낸 Meta Medium을 더욱 보완하여 혁신적이며 효과적인 아이디어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자는 생각이 들었습니다.”라며 수상 소감을 밝혔다. 미래 병원경영인을 꿈꾸는 청년회원의 활발한 학회 활동을 지원하기 위하여 올해로써 8번째 개최된 ‘Young Leaders’ Case Competition’은 한국병원경영학회 학술대회의 대표적인 행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전국 대학교의 우수한 학생들이 지원한 자료들을 의료계 전문가들의 엄격하고 공정한 예선심사를 걸쳐 본선에 진출한 6개 팀의 구두발표 심사를 통해 최종 수상팀이 결정됐다. 7년 연속 수상팀을 지도한 이현숙 교수는 ‘간호보건대학의 보건행정학과를 5차 산업혁명의 보건의료패러다임과 초고령사회를 이끌 보건의료행정 전문인력을 양성하는 전국의 메카로서의 역량을 강화하는데 노력할 것이다’라고 의지를 표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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