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김진홍 기자] 문정우 금산군수는 15일 열린 간부회의에서 “수능이 얼마 남지 않아 코로나19 확산에 대한 수험생과 학부모의 불안감이 크다”며 “학원, 스터디카페 등 수험생이 자주 드나드는 시설에 대한 방역을 철저히 해달라”고 지시했다.
이어 “주민들게서 안심하고 생활하실 수 있도록 재난안전 및 방역 준수 사항에 대해 안내도 강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문전우 군수는 동절기 생활안전 및 재해 안전대책에 대해서도 “겨울철 재난대비 시설물 일제 점검 및 소방안전대책을 추진하고 대응 체계 구축에 나설 시기”라며 “취약계층 밀집지역 안전점검 및 폭설대비 제설장비 확보 등에도 신경 써 달라”고 언급했다.
또한 어려운 이웃 생활 안전에 관해서는 “날씨가 추워짐에 따라 주변에 어려운 이웃들의 월동 준비에 관심을 가져야 한다”며 “집단 거주 시설의 겨울철 안전사고에도 유의해 안전한 동절기가 될 수 있도록 준비해 달라”고 말했다.
문전우 군수는 이외에도 하반기 지방재정 신속집행 추진, 도로변 낙엽 및 수확 부산물 정비 등에도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충청(금산)=김진홍 기자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