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김진홍 기자] 대전소방본부는 15일 오후 소방청에서 실시한 119구조대상에 대전소방본부 119특수구조단 이호석 반장이 선정됐다고 밝혔다.
119구조대상은 재난현장 등 구조현장에서 헌신적으로 활동한 구조대원에게 수여하는 상으로 전국 소방본부에서 추천한 우수 구조대원 중 소방청 공적심사를 거쳐 확정되고, 수상자는 표창과 함께 1계급 특별승진의 특전을 받는다.
이호석 반장은 군 특전사 출신으로 2006년 2월 소방에 임용되어 대덕구조대, 동부구조대, 특수구조단을 거치며 현재 15년째 구조업무를 전담하고 있는 베테랑 소방대원이다.
다변화되어가는 재난상황에 대처하기 위해 인명구조사, 잠수기능사, 스킨스쿠버강사, 드론조종 자격증을 취득해 대전시 BEST구조대원으로 전문성도 인정받았다.
119특수구조단 이호석 반장은“시민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앞만 보고 열심히 달려왔다.”며,“앞으로도 다양한 구조기술을 연마하여 전국에서 가장 안전한 도시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대전=김진홍 기자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