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황인웅 기자] 순천농협(조합장 강성채)은 최근 순천만생태문화교육원에서 대의원, 임원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차 임시대의원회를 열고 현 김길봉 상임감사를 재선출 했다.
이번 상임감사 투표는 단계적 일상회복 1단계 방역수칙을 지키기 위해 순천만생태문화교육원에서 실시 되었으며 재적대의원 179명중 165명이 투표한 가운데 159명이 찬성했다.
상임감사는 자산총액 1조원 이상인 지역농협을 대상으로 의무도입된 제도로 모집공고 후 인사추천위원회를 통한 후보자 추천을 거쳐 대의원회에서 선출하며 임기는 3년이다.
김 상임감사는 전남 순천시 승주읍 출생으로, 순천농림고등전문학교를 졸업 했으며 ,지난1980년 합병 전 별량단위농협에 입사하여 2013년 순천농협 상무로 퇴직시 까지 33년을 재직했다.
이후 농,축협 상임감사 의무도입에 따라 지난 2018년 11월 상임감사로 선출 됐으며, 이번 임시대의원회에서 재선출 되어 임기는 오는 30일부터 오는 2024년11월일 까지이다.
김 상임감사는 당선소감을 통해 “엄정한 감사,생산적 감사,경영지도 감사로 농협조직 안정 및 조합원과 고객에게 신뢰와 사랑을 받는 농협구현을 위해 최선을 하겠다”며 “매사 공정하고 철저한 업무처리로 모든 임직원들에게 평가받는 농협인이 되기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