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조남상 기자] 재단법인 천안사랑장학재단(이사장 박상돈)은 올해 392명에게 총 3억8,900여만 원 장학금을 지급했다고 25일 밝혔다.
각 분야를 살펴보면 ▲초․중학생 91명 3,740만 원 ▲고등학생 127명 9,280만 원 ▲대학생 184명 2억5,960만 원 장학금이 지급됐다.
천안사랑장학재단은 올해 대학생 장학금 지원금액을 늘려 학생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했으며, 장학금 지급뿐만 아니라 멘토링 사업, 수기공모전 개최 등 다양한 장학사업을 진행했다.
지난 23일에는 코로나19로 인해 고등학생과 대학생 일부 50여 명과 내빈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청 대회의실에서 수기공모전 시상식과 장학증서 수여식을 개최해 장학생들을 격려했다.
박상돈 이사장은 “학생들이 긍지와 자부심을 가지고 미래의 인재로
성장해 주길 바란다”며 “천안 학생들이 부족함 없이 꿈을 위해 달려갈 수 있도록 천안사랑장학재단이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천안 조남상기자/[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