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십자, 9월부터 사내 결혼식장 무료 개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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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십자, 9월부터 사내 결혼식장 무료 개방
  • 김형석 기자
  • 승인 2013.08.18 1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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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일보 김형석 기자] 녹십자가 건전한 결혼문화 실천 및 확산을 위해 적극 나선다.

녹십자는 오는 9월부터 임직원 및 임직원의 자녀를 대상으로 사내예식장을 운영한다고 19일 밝혔다.

이 회사는 경기도 용인시 목암타운 내 신축한 녹십자 R&D센터의 대강당과 카페테리아를 사내 예식장 운영을 고려해 건설했다.

이 건물의 대강당, 세미나실, 구내식당을 예식장, 폐백실 및 신부대기실, 피로연 장소로 사용할 수 있고 이 모든 장소와 꽃장식이 무료로 제공된다.

또한 주말 양일간 하루에 한 건의 예식을 진행하고, 식대 및 웨딩패키지 등의 할인을 적용 받을 수 있고 일반 대중예식장보다 비용은 경제적이면서, 검소하고 간소하지만 품위 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한편 녹십자는 임직원을 대상으로 지난 16일 사내예식장 시연회를 개최해 본격적인 운영 준비를 마쳤다.

녹십자 관계자는 “나부터 건강하고 의미 있는 결혼식을 실천하겠다는 직원들의 기대감이 매우 크다”며 “시연회에서 직원들의 호응이 좋았을 뿐만 아니라 9월 7일 첫 예식을 시작으로 이미 올해 12월까지 예식이 예약된 상태”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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