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안전부는 민원인의 신속한 민원처리를 위해 개별부서 별도 방문 없이 한 곳에서 인허가, 등록, 신고 등 복합민원을 한꺼번에 처리하는 원스톱 시스템을 우수하게 수행하고 있는 우수기관을 선정해 시상했다.
천안시는 인허가 민원을 한 곳에서 접수·처리할 수 있는 전담 부서인 ‘허가과’를 2016년부터 신설해 운영하고 있다.
과거에는 민원인이 여러 부서에 각각 개발행위허가, 농지전용허가, 산지전용허가, 도로점용허가 등을 신청해야 했으나, 현재는 허과가에서 모두 접수 및 처리하고 있어 민원인은 신속하게 인허가를 받을 수 있다.
‘기업하기 좋은 도시’ 구축을 위해 출범한 허가과는 현재 기업허가팀과 개발허가팀, 전용허가팀, 농지전용팀, 산지전용팀, 점용허가팀, 공장건축허가팀 6개 팀을 운영하고 있다.
박상돈 천안시장은 “앞으로도 인허가 민원 처리절차 개선과 신속·정확한 인허가, 민원처리 기간 단축 등 민원인 만족도를 높이는 친절한 서비스를 제공해 젊은 미래도시 천안을 만드는 데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천안 조남상기자/[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