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7시 고 김대중 전 대통령 추모와 삼성X파일 내용 담아
[매일일보] 진보신당 노회찬 대표가 19일 저녁 7시에 트위터리안들(트위터www.twitter.com 사용자를 일컫는 말)과의 만남 행사(일명 '번개')를 갖는다.
노회찬 대표의 팔로워(트위터 상 직접 대화 연결된 네티즌)이자 지지자의 제안으로 마련된 오늘의 자리는 고 김대중 전 대통령의 서거로 연기가 검토됐으나, 김 전 대통령에 대한 추모의 내용을 담아 모임을 진행하는 것으로 결정됐다.행사는 노 대표의 인사말과 삼성 X파일 사건 관련 영상상영, 고 김대중 전 대통령 추모 발언, 트위터리안들과의 질문과 답변, 자유 담화로 이어갈 계획이다.노회찬 대표는 트위터에서 활발한 활동을 벌이고 있는 대표적 정치인으로, 현재 팔로워가 5,900여명에 달한다. 노 대표는 하루 평균 10여개의 글을 올리며 활발한 소통 중이다. 오늘의 행사 장소는 서초동에 위치한 음식점 팜스팜스로 참가비는 식사비 23,800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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