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조남상 기자] 천안시는 6일 ㈜중동텍스타일(오가닉맘)과 천안시청에서 유·아동 의류 1,773벌(6,800만 원 상당)을 후원하는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후원된 총 47종의 유아동복은 관내 아동생활시설과 드림스타트, 가정위탁 아동 등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김원희 ㈜중동텍스타일 대표는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에 조금이나마 온정을 나누고자 후원했다”며, “앞으로도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기업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중동텍스타일은 2005년 3월에 설립한 유아동복 제조업체로, 2007년 8월 오가닉맘 브랜드를 론칭해 현재 전국에 90여 개 매장을 두고 있으며 2017년부터 꾸준히 아동들을 위한 의류 기부를 이어오고 있다.
박상돈 천안시장은 “우리 시 아동들을 위해 뜻깊은 기부를 해주셔서 감사드리고 보호가 필요한 아이들에게 따뜻한 선물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아동들이 미래사회의 당당한 주역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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