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김진홍 기자] 금산군은 관내 사회복지 활동에 대한 사기 진작과 화합을 도모하기 위해 지난 7일 GCC금산웨딩컨벤션에서 금산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박근수) 주관으로 제6회 금산군 사회복지인 한마음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위로와 회복의 메시지를 담아 ‘과거는 극복!, 현재는 회복!, 미래는 행복!’이라는 표어를 제시했고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사회복지시설 기관 종사자, 관계 공무원 등 90여 명이 참석해 서로의 노고를 격려하고 복지 가족들이 화합을 도모했다.
행사장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방역 조치를 이행했으며 참여자를 백신 접종 완료자로 제한해 최소인원으로 진행됐다.
이날 복지사각지대 발굴과 서비스 연계에 적극적으로 활동한 유공자로 금산군수상에 이지민 등 12명, 금산군의장상에 안경화 등 2명, 금산군협의체상은 김영화 등 2명 등 총 16명이 선정돼 표창을 받았다.
이어 진산면과 추부면의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함께 만드는 복지공동체:나보다 힘센 우리’라는 주제로 지역사회 복지 감수성 향상을 위한 영화 치료 교육도 진행됐다.
문정우 금산군수는 “그동안 어려운 이웃을 위해 함께 해주셨던 위원님들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전하며 민관이 협력해 참된 복지 금산을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근수 위원장은 “힘든 여건 속에서도 사회적 약자의 편에서 따뜻한 정이 넘치는 복지를 펼치고 계신 협의체 위원님들과 사회복지 종사자들에게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전했다.
충청(금산)=김진홍 기자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