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조남상 기자] 천안시청 볼링팀(감독 임병구)이 대한민국 최고의 볼링 구단을 가리는 인카금융 슈퍼볼링 2021에서 남자부 우승을 차지했다.
천안시청 볼링팀은 지난 10일 열린 결승전에서 부산광역시청팀을 꺾고 우승을 결정지었다.
남자 B조 3위로 본선을 통과한 천안시청은 챔피언 결정전 첫 경기에서 대구북구청을 만나 승리하면서 작년 준결승전에서의 패배를 설욕했다.
이어서 광주시청과 부산광역시청을 차례로 격파하며 4위로 마무리했던 작년 대회의 아쉬움을 딛고 우승을 차지했다.
이번 대회 우승으로 천안시청은 상금은 2,000만 원을 받게 됐다.
인카금융 슈퍼볼링은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 개최한 대회로, 전국 지자체 소속 국내 정상급 볼링 선수들이 출전하는 대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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